피부, 모발, 체지방 감소 등 개별인정형 임상 전문 수행…전용 라운지, 참여자 만족도 높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및 비임상수행기관 글로벌의학연구센터(대표 이환철, GMRC)는 자사 ‘건강기능식품임상센터’를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법인 엘앤씨바이오의 자회사인 글로벌의학연구센터 건강기능식품임상센터는 현재 업계 최다 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을 수행중이다. 2. 5호선 충정로 역사와 연결돼 있는 교통편의성과 400평 규모를 갖추고 있고, 기존 피부와 모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새롭게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임상도 수행하게 됐다.

식약처 허가를 위한 개별인정 프로토콜뿐만 아니라 마케팅용 근거자료 확보를 위한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확장에 따라 동 시간대 여러 임상시험을 수행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험 참여자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험 참여 전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를 마련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AI 전문기업 룰루랩과 공동으로 모발 건강 육안평가 AI 개발 △채혈 전문 간호사 상주를 통해서 피험자의 만족도 증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상근과 전문의료진 자문기구 등 건기식 임상 수행을 위한 전문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환철 대표는 “그동안 대형병원 중심으로 수행해왔던 건기식 임상시험이 이번 확장 오픈으로 시설, 전담 연구원, 전문 간호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상주에 따라서 보다 빠르고 전문적으로 임상수행을 통해서 고객사에게 과학적이고 신뢰 있는 임상시험 수행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기식 제조판매기업은 물론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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