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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 BIO(대표 : 이환철)는 자회사인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미세먼지 관련 화장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성에 맞추어, 항 더스트 성능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기기를 발명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기존 화장품의 미세먼지 차단 테스트 방법은 미세먼지 테스트 물질이 균일하게 분사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으며, 개방된 공간에서 테스트가 진행됨으로 피험자의 신체가 미세먼지에 오염되는 등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여 다양한 조건에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장비 개발에 대한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설명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통하여 개발된 항더스트 성능 테스트 장치는 분사량과 분사시간을 조절하여 미세먼지 모사체를 분사할 수 있어 측정의 정량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측정하고자 하는 부위의 면적에 따라 동일한 양으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특허출원과 개발된 기기의 상용화로 미세먼지 관련 항 더스트 평가 프로토콜 적용을 통해 화장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글로벌 스탠다드 프로토콜 개발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산업을 리딩하는 회사이다. 피부과 전문의 이광훈 대표를 중심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미용의료기기 등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 인비트로 실험 등을 할 수 있는 원스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