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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목 부위 피부 관리 뷰티기기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가 의료 전문기관으로부터 미용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연구진과 진행한 '더마 LED 넥케어의 목 부위 사용 후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최근 완료했다.

갑상선 관련 과거력이 없는 20∼60세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시험에서 참가자들은 이 제품을 하루 한 번 9분씩 4개월 동안 사용했다.

제품 사용 기간과 종료 후 2개월간 목 부위 피부 변화를 관찰한 결과, 더마 LED 넥케어를 사용했을 때 피부결 및 수분은 각각 20％ 이상, 피부 치밀도는 15％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갑상선 기능과 조직, 혈류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마 LED 넥케어'는 코어 라이트(Core Light) LED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목 부위 피부 탄력과 수분 증가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원형 고리 형태여서 목걸이처럼 목에 걸어 사용하면 된다.

LG전자 오상준 홈뷰티사업담당은 "고객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해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